사공협, 2019 제3차 사회공헌활동 위해 캄보디아 출국

기사입력 2019.08.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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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0~18일, 따께오주 뜨레앙 지역에서 의료·문화봉사 실시
    14개 보건의약단체 및 복지부 임직원 2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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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와 약사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지난 10일 2019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사공협은 오는 18일까지 9일간 캄보디아 따께오주 뜨레앙 지역을 방문해 의료·문화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혜선 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은 “캄보디아에서 한 번도 의료봉사의 혜택을 받지 못한 곳을 수소문한 끝에 따께오주의 뜨레앙을 찾아냈다”며 “이번 활동이 뜨레앙 지역의 질병예방과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보건의약단체의 많은 나눔과 기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준비과정부터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제약사, 의료기기사, 후원사 등에 감사드리며 폭염에도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회원단체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의협 정책사업국 임천재 과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의협에서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사공협의 목표와 같이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진 옆에서 열심히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의사·약사·의사·간호사·행정요원 등 회원단체 임직원 2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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