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홍보영상 유튜브 공개해 ‘화제’

기사입력 2019.08.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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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 제약 없어 학술대회 홍보에 긍정적 반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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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지난 5일 ‘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공식 홍보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화제다.

     

    대한한의학회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최가 누구인지, 어떤 강의가 이루어지는지, 학술대회의 방향성 등 회원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유튜브라는 새로운 홍보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1차 의료의 중심 한의학’을 주제로 펼쳐질 학술대회 강의내용과 각 주관학회 소개를 담고 있다.

     

    호남권역(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을 시작으로 중부권역(대전 대전컨벤션센터), 영남권역(부산 BEXCO)을 거쳐 수도권역(서울 COEX)에서 막을 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9개 회원학회가 참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규모가 큰 학술대회다.

     

    대한한의학회 이승훈 홍보이사는 “포스터로만 홍보를 했던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해 학술대회를 홍보하게 됐다”며 “주위에서 생동감 있어 보인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트렌드에 맞춰 홍보를 진행해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이사는 “유튜브 홍보를 통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1차 의료의 중심 한의학’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호남권역 – 신경정신질환 진단평가 도구의 활용(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임상에서 접하는 스포츠 손상의 한의치료(대한스포츠한의학회), 사상체형교정치료와 만성질환의 사상의학 활용(사상체질의학회) △중부권역 – 다빈도 척추 질환에 활용 가능한 추나요법(한방재활의학과학회), 척추 관절 질환의 침도 치료(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대한한의영상학회) △영남권역 – 견관절 초음파와 매선 치료(대한침구의학회), 한의 통합암치료와 한의 면역암치료(대한암한의학회), TMI와 척추신경계의 전신균형메커니즘 및 치료법(턱관절균형의학회) △수도권역 – 전년도 권역별 학술대회 우수강연 중심 강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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