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큰 호응'

기사입력 2019.08.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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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3.jpg[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신안군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을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한의중재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평소 몸이 불편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한의상담, 침 시술, 한약제제 제공, 건강습관지도 및 혈압·혈당 건강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문제 증상 완화와 함께 합병증 예방에도 기어코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상태에 따라 6∼12회의 방문을 하게 된다. 

     

    신안군에는 현재 18명의 공중보건한의사, 11명의 방문간호사가 읍면에 근무하며, 만성질환·허약노인·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에는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예방 건강교육, 건강상태 확인, 고혈압·당뇨 환자 약 복용 관리, 건강문제 사례 관리 및 진료연계 등 대상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낙상예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경로당 중심으로 지속 운영,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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