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 대상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기사입력 2019.08.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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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까지 뇌병변 장애인 대상 침 치료, 상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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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경기 부천시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중재(침 시술, 부항, 지압, 한약제제 처방 등)가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주 수요일, 월 3회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상태에 따라 침 치료,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는 이번 방문건강관리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재가 장애인들에게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문제와 관련된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 등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보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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