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서 동의보감 가치 조명

기사입력 2019.07.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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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의약연, 8월3일~11월7일 '동의보감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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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가 오는 3일부터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동의보감 전시회3회 제주한방문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117일까지 진행되는 동의보감 전시회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한 ‘2019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의 일환으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산청한의학박물관, 한국한의학연구원(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한의학역사박물관) 등 전국 4개소에서 개최된다.

    동의보감 영인본,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류 및 등재 증명서, 전시용 목판 등을 전시해 허준선생의 일대기와 가치관, 지향점을 알아보고 동의보감의 구성 및 집필과정,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제주한방축제에서는 한의학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의사 무료 한의진료 상담’, ‘한방 건강 환 만들기’, ‘우리 가족을 위한 동의보감 만들기’, ‘약초(식방풍) 미니화분 만들기’, ‘총명향주머니 만들기등 한약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5월 제주 한의약 자원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제주)’를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한의약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자료의 보존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공동 전시 또는 특별전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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