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원광대학교 한방 의료봉사단에 감사패 전달

기사입력 2019.07.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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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원광대학교 의료봉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광대학교 의료봉사단은 사단법인 지역사회개발 강진군 청록회(회장 김병수)와 2002년 의료봉사 MOU를 체결한 후 18년째 강진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 및 자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에도 원광대학교 한의대 생리학 연수반 및 보건대 간호학과 40여명이 참여, 강진군 청록회와 함께 부춘마을 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열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진단하고 침과 뜸 등을 통해 의료 재능 기부 및 짜장면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감사패를 받은 류도곤 교수는 "원광대학교에서 많은 지역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한 지역은 강진이 18년으로 유일하다"며, "청록회와 강진군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장기간에 걸쳐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청록회와 원광대학교 관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는 강진군 관내 병의원이 없는 면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확대 실시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록회 김병수 회장은 "매년 원광대학교에서는 한방 의료 봉사를, 강진군 청록회에서는 짜장면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강진군 청록회의 참된 봉사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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