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활성화로 대국민 소통”

기사입력 2019.07.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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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주요 이슈 다루는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계 화제의 인물·시사토크 방식의 ‘한방에 산다’
    한의학에 대해 국민 알기 쉽게 ‘한의학 건강 정보’
    유튜브 한의협 공식 계정 좋아요·구독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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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한의협 채널 ‘한방에 산다’ 프로그램 촬영 모습.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유튜브 이용자 3200만 시대를 맞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도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한의학 건강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지난 한 주간 있었던 한의계 이슈 중 굵직한 것들만 모아 국민과 한의사 회원 모두 알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한의협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과 26일 협회 1층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대한한의사협회 공식채널에 업로드 할 첫 공식 녹화를 마쳤다.

     

    먼저 지난 19일에는 메인MC인 최건희 한의협 상근한의사의 진행으로 ‘한의약 이슈 브리핑’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한 주간 한의신문에 소개됐던 한의계 소식 중 국민과 한의사 회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주제 두 가지를 선정, 방대건 한의협 수석부회장의 고정 해설을 통해 해당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이날 ‘한의약 이슈 브리핑’ 첫 녹화에서는 지난 28일 폐막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각국 선수들에게 호평 받은 한의진료실에 대한 소개와 전라남도 모자보건 조례안 본회의 통과에 따른 ‘한의약 난임치료지원사업 활성화’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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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한의협 채널 '한의약 이슈 브리핑' 프로그램 촬영 모습.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방송에서 선수들이 왜 한의진료실을 찾는지 스포츠한의학의 장점과 우수성을 설명했다. 한의약 난임치료지원사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한의난임치료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미흡한 지원과 의료계의 견제 등으로 인해 국가 정책 편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유튜브 한의협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김계진, 권오빈 한의협 홍보이사의 공동진행으로 한의계 화제의 인물의 인터뷰 및 시사토크 방식으로 약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한방에 산다’ 프로그램 첫 촬영이 있었다.

     

    여기에서는 박종훈 한의협 보험이사가 첫 게스트로 등장해 지난 4월 8일부터 적용된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주제로 추나요법의 정의부터 건보 적용에 따른 기대효과까지 상세하게 밝혔다.

     

    박 이사는 또 이날 촬영에서 추나요법과 도수치료의 차이, 근골격계 환자 외에도 내장질환과 같은 적응증에도 효과가 있어 임상에서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생애주기별 한의의료 급여 확대를 통해 한의약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는 정부 기조에 맞춰 올해 안에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시행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매일경제TV에 정기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건강한의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업로드 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유익하게 한의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한의학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업로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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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한의협 채널 ‘한의학 건강 정보’ 프로그램.

     

    김계진 홍보이사는 “유튜브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홍보 파트에 있어서도 유튜브 활용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의계의 주요 이슈들을 한의협의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한의신문을 통해 제공함은 물론 한의원 내에서 환자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홍보 영상 콘텐츠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오빈 홍보이사는 “딱딱한 회무 설명이나 뻔한 내용들을 말하는 수준이 아닌 내용을 좀 더 풍부하게 하고 재미를 더해 회원들이 편하게 보면서 웃을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회원들 사이, 국민들 사이에 나름 의미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게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건희 상근한의사는 “한의약 이슈 브리핑은 다양한 한의계 소식 중에서 중요한 이슈 키워드를 발취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유튜브와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튜브에서 방영되는 ‘한의약 이슈 브리핑’과 ‘한방에 산다’, ‘한의학 건강 정보’에 대한 영상을 쉽게 찾아보려면 유튜브 대한한의사협회 공식 계정 구독 버튼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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