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현지 한의진료센터 견학 왔어요”

기사입력 2019.07.26 13:4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대구한의대 학생들, 우즈벡 국립 제2병원서 현장실습도 진행

    우즈벡.jp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봉사 및 한의진료센터 견학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 중에서 15명을 선발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진료센터, KOICA 사무소, 우즈베키스탄 국립 제2병원 및 외래클리닉 등 의료시설을 견학했다.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원장(글로벌헬스케어센터장)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보다 심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또한 대학의 특성인 전통의료와 보건의료를 융합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6년부터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돼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등에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즈벡2.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