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 살린 인테리어 설계 나서

기사입력 2005.03.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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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건추위 감독위원회 및 업체심사위원회(위원장 서관석)는 지난 11일 신축회관 현장사무실에서 제19회 회의를 갖고, 내·외부 인테리어 작업을 위한 제2차 인테리어 설계 설명회를 연데 이어 인테리어 공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서관석 위원장은 “인테리어란 배우가 출연에 앞서 마지막 분장을 하는 작업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는 다는 마음으로 모두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인테리어사의 한의협회관 내·외부 인테리어 설계 방향에 따른 세부적인 설명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여한 인테리어사들은 한의학이 갖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기본으로 하는 가운데 한의학의 미래 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설계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한의협 회관의 실질적 기능을 담당하게 될 2층(회장실 임원실 정책홍보실 사무국 등)과 5층(대강당, 회의실 등) 부분은 보다 세심한 전통의 미와 한의학의 혼이 깃들 수 있는 인테리어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16일 오후 제3차 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최종적인 인테리어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또한 인테리어사 설계 계약서안 작성 및 계약시기를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한데 이어 감리회사 잔금기성금 일부지급 승인, 대의원총회 보고서안 작성, 서울도시가스 엔지니어링(주)의 가스설비공사 진행 등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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