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브레가스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대한민국 미래의 미드필더 노상민 선수(서울 보인고·2년·사진)가 그리는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한의사축구단 한의FC(회장 양회천)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관심을 끌고 있다.
노상민 선수는 축구 명문 보인고등학교의 기대주다. 현재 국내 프로축구 1위를 견인하고 있으며 올 11월 아시안게임의 한국축구 핵심리더인 ‘구자철 선수(제주 유나이티드)’의 후배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주위에선 노상민 선수를 평가함에 있어 구자철 선수를 뛰어 넘는 훌륭한 재목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보인고 미드필더인 노상민 선수가 넓은 시야, 출중한 개인기, 골 결정력 등 운동 선수가 갖춰야 할 여러 요소들을 모두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에게도 극복해야 할 약점이 있다.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부터 비롯되는 체력의 열세를 만회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의 신장과 체중은 174cm, 62kg으로 다소 왜소하다. 때문에 그의 고민은 항상 체력 증진과 맞닿아 있다. 이런 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바로 보인고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매주 축구를 하고 있는 한의사축구단 한의FC가 노상민 선수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매달 한의FC 소속 회원들이 순번제로 노상민 선수에게 한약을 지원키로 했고, 정기적인 장학금도 지급키로 했다. 이미 한 차례 한약도 지원돼 현재 노 선수가 복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노상민 선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싸움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부족함을 항상 느낀다. 이런 때에 한의사분들께서 저에게 한약을 지원해 주는 등 큰 관심을 쏟아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 선수가 존경하는 플레이어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김정우 선수(183cm, 71kg·광주 상무)와 스페인 국가대표인 세스크 파브레가스(175cm, 70kg·아스널FC)다. 두 플레이어 모두 노 선수처럼 왜소한 체격으로 상대 진영을 헤집는 스타일이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스타일과 체형이 비슷한 선수들을 롤모델로 삼게 된 셈이다.
그의 꿈은 파브레가스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돼 스페인 프리메가 리그에서 뛰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 프리메가 리거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한의사들이 그와 함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회천 회장은 “노상민 선수는 매우 촉망받는 유망주다. 그 선수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한의약 의료지원이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먼 훗날 그가 훌륭한 선수가 됐을 때 자연스레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와 홍보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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