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청소년연합이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을 위해 기획한 창작뮤지컬 ‘허준’에서 주인공 허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최병일(22·서울 도봉구·신흥대 산업디자인·사진).
최병일 씨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욕망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이 진짜 행복이고 그것이 참된 기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뮤지컬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한 ‘진실된 마음’은 어떠해야 하는 것과 함께 나 자신의 삶 역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일 씨는 “허준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한 삶이 진짜 의술의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실 허준 역을 맡고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 시대와 한의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허준과 같은 심정의 감정이 잘 안 잡혀 많은 어려움을 느꼈으나 허준의 뛰어난 의술과 희생정신이 무엇인가를 계속 되뇌이며 허준 역할을 하나하나 배워 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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