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반회·분회 등 한의계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부·중앙회까지 신속하고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명예기자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일 개최된 한의신문 명예기자단 연석회의에서 단장에 선임된 박인규 원장은 “지속적으로 명예기자들에게 기사 작성, 정책 토론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를 통한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전수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는 명예기자 개개인이 한의학을 알려나가는 첨병 역할에 충실함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한의학은 꼭 필요한 의학’이라는 공감대를 전 국민들에게 확대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단장은 한의학 홍보의 역할 외에도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명예기자단들이 작성하는 기사로 한 면을 할애, 한의사들이 참여해 만드는 한의신문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지면 할애 등 명예기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함으로서 자신들이 만드는 신문이라는 자부심은 한의신문의 구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박 단장은 명예기자단을 통해 지부 행사소식뿐 아니라 독특한 진료방법, 인테리어, 형제간, 부자간, 시아버지-며느리 동료간 등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개원한 사람들, 취미, 관광, 문화, 여행 등 다채로운 아이템 발굴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한의신문 명예기자단이 ‘하나되는 한의사’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끝으로 박인규 단장은 ‘1만 양병설’을 주장하면서 “한의사 모두가 한의학이 꼭 필요한 의학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 ‘홍보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명예기자단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게 되면 한의사 외에도 언론기관, 사회시민단체, 연예인 등 다양한 집단까지 확대, 한의학의 홍보전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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