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으로 연구가 가능한 한의과학자를 배출시킬 것이다.”
지난 19일 한의협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립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 모델정립’에 관한 11개 분야 연구내용 보고회에 참석한 부산대 정기호 교무처장이 본지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정 처장은 “부산대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이 결정된 가장 큰 계기는 한의계의 염원인 과학화 및 표준화의 목적에 잘 부합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설립취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정 처장에 따르면, 오는 2월초까지 학생선발요강을 발표하고 8월 말까지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마무리진다는 것. 또 5월에 중간발표회를 갖고 10월쯤에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와관련 정 처장은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다. 한의협, 복지부, 교육부와의 긴밀한 지원과 협조만이 이같은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지역의사회의 압력설과 관련, 정 처장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한전원의 발전적인 차원에서 그들의 얘기는 들어줘도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의료일원화주장 등 시어머니 역할은 절대 용납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정 처장은 “기본적으로 본교 의과대학교수들은 함께 하려는 기본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의사회의 방해는 결코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 1 “코로나19 백신 부작용···폭넓은 피해보상 적극 지원”
- 2 범대위 구성, 의료제품 수급 대처 등 주요 현안 논의
- 3 서울시의원에 오현주 한의사 당선…“세대 간 균형으로, 지속가능한 서울”
- 4 ‘변연절제술’로 욕창 처치까지…한의재택의료 고도화
- 5 보건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전 한의약정책과장 위촉
- 6 대전시한의사회, 허태정 시장 후보에 ‘대전형 한의건강돌봄 모델’ 제안
- 7 정부 정책에서 배제된 한의 유형…실수진자 수 지속 하락
- 8 “정약용 실학·웰니스 결합”...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에 3대 정책 제안
- 9 “조선의학 인식 구조는 판단 중심 AI 시대의 핵심 자산”
- 10 “한약·성장호르몬 병행치료, 키 성장 효과·안전성 유의미하게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