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대한중풍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2년간 중풍학회를 이끌어가게 될 박종형 회장<사진>은 ‘창조와 나눔’에 대해 강조했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치료법 개발을 독려하고 그 결과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간 열린 마음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다른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수용하는 자세로 창조를 향한 개방 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 정보 공유와 자료 공개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박종형 회장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참여 및 도입, 임상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한의사국가시험 과목 개선(조정), 신치료기술 개발 및 한방제제 개선과 기존 제품에 대한 품질 검증 등의 중요성을 지적한데 이어 “국민에 봉사하는 의료인의 입장에서 권리로서의 영역이 아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의 영역 확대를 추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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