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클리닉으로 유명한 서정한의원(강남) 박기원 원장(사진)이 회관건립기금 2천만원을 납부했다.
박 원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유감스럽지만 회관건립에 작은 보탬이 된다니 흡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 원장은 “불철주야 전국의 한방의료기관을 찾아다니며 회관건립 동참의지를 설파한 서관석 회관건립 추진위원장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 춘지당 제약회사와 제휴, 자신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인 ‘키박사 플러스’를 중국에 판매키로 했다. 이번 제휴건은 그가 평소 꿈꿔온 글로벌 경영정책의 일환인 동시에 한국 한의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 원장의 지론은 한의사들이 한류열풍을 일으켜야 한다는 것. 그는 “드라마 ‘대장금’과 ‘허준’이 중국과 대만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한의학에 대한 관심도 고양되고 있다”며 “글로벌 한의사로 거듭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더구나 국내 한의사들이 향후 10년 안에 넘쳐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진출도 신중히 고려해 볼 방안이다. 이와관련 박 원장은 “이는 협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 방어가 무기가 되는 세상은 이미 지났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새 옷으로 갈아입은 한의협이 한의학의 제도권 완전정착을 위한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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