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대한여한의사회 명예회장단의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이영림 원장(영림한의원·서울 서초)으로부터 취임소감 및 향후 여한의사회의 발전적 미래상을 들어봤다.
▲ 취임 소감은.
“어느 집단에서든지 대표를 맡는다는 것은 의무감과 책임감에 따른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다. 현재 여한의사회 집행부가 조직의 성장을 꾀하는 시점에서 선배로서 전폭적인 지원과 쓴 소리를 아끼지 않겠다.”
▲ 현재 여한의사회 집행부에게 바라는 점은.
“일에는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추진하려면 응집된 ‘맨 파워’와 ‘대외적인 입지 향상’이 따라줘야 한다. 그러나 여한의사들의 대외활동이 여타 여성의료단체들과 비교하자면 솔직히 부족한 것을 느낀다. 조직의 부흥을 위한 집행진의 강한 신념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 중년여성 갱년기 장애 치료에 권위자라고 들었다.
“특별한 처방보다는 맥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회장은 또한 “한의학은 웰빙(WELL-BING)의학이다. 특히 여한의사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적인 여성권익신장과 함께 여한의사들이 웰빙의 선두주자로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음에서다. 즉, 웰빙은 거침보다는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 적합한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한편 이 회장은 1976년부터 17년 동안 이란 왕실의 주치의로서 활약해온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 이란대사와의 인연으로 이란왕실에 초청을 받은 자리에서 당시 이란 보사부차관의 만성 담골두통을 말끔히 치료해 준 것이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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