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2005년 회무 기조 설정

기사입력 2005.03.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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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사진)는 한의학이 대내외에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05년도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를 ‘한의학을 국민속으로! 한의학을 세계속으로!’로 설정하고 중앙회 및 시도지부의 공식적인 자료 및 문서 등에도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안재규 회장은 올해 첫 개최된 제7회 전국이사회를 통해 “93년 한약분쟁이후 범한의계의 모토가 되고 있는 한의학 세계화 국제경쟁력에 대한 전국 한의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으로 한의학의 대내외 위상제고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또 “2005년은 ‘한의학을 국민속으로, 한의학을 세계속으로’라는 회무기조를 통해 한의학의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걸출한 한의학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강서구 가양동 시대의 개막도 이어질 것임을 역설했다.

    이와관련 안 회장은 “현재 신축회관 준공 이후 세계화 회무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의협은 새롭게 시작되는 강서구 시대의 개막에 맞춰 가양동 구암공원 일대를 ‘한의학 메카’로 조성, 대한한의사협회회관·허준기념관·한의학연구소·한의학박물관 등의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의학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2005년도 대한한의사협회 캐치프레이즈가 말해주듯 국민속으로, 세계속으로 한의학이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의 협력 등 구체적 접근 전략이 뒷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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