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술지의 SCI/SCIE 등재를 위한 방안 2

기사입력 2007.05.25 11:3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B0072007052541469-1.jpg

    출판 적기성·국제편집규약·영문 서지정보 등 평가

    국내학술지, SCI 10종·SCIE 4종 등 총 44종 등재

    3-1. 기본 출판기준
    (Basic Journal Publishing standards)

    여기에는 출판의 적기성, 국제편집규약, 영문 서지정보 및 동류비평이 포함된다.

    3-1-1. 출판의 적기성(Timeliness)

    출판의 적기성은 평가과정 중에 가장 기본적인 기준 가운데 하나이고 가장 중요하다. 학술지는 ISI 데이터베이스에 처음 포함될 때 명시된 회수대로 출판되어야만 한다. 적기에 출판하는 능력은 출판하기에 충분한 원고가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술지가 정해진 기일보다 몇 주 혹은 몇 달씩 만성적으로 늦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출판의 적기성을 적절하게 평가하기 위해서 등재 평가는 한 번의 발행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이전 3번의 발행분을 살핀다.

    3-1-2. 국제편집규약
    (International Editorial conventions)

    국제편집규약에 의거해 해당 저널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저널 제목, 기술적 논문제목, 개별저자에 대한 상세 주소 정보, 그리고 모든 참고문헌에 대한 완전한 서지정보 등을 포함하는가를 검토한다.

    3-1-3. 영문 서지 정보
    (English language Bibliographic Information)

    논문 자체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쓰여 있다 하더라도 논문제목, 저자들의 이름과 주소, 초록과 핵심단어(keyword), 참고문헌 등의 최소한의 서지정보는 영문으로 작성되어야만 한다.

    3-1-4. 동류 비평(Peer Review)

    각 저널에 수록되는 논문이 해당주제분야 전문가에게 평가받는 것으로서, 이는 저널에 포함되는 연구의 품질과 완벽한 참고문헌에 대한 출판자로부터의 보증이라고 할 수 있다.

    3-2. 편집 내용(Editorial content)

    ISI의 여러 데이터베이스 중 해당 학술지가 속하는 데이터베이스와 주제범주를 결정하기 위해 학술지의 편집내용도 주의 깊게 검토한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모든 과학적 연구는 세분화된 연구 분야를 지속적으로 생성했으며 중대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낸 새로운 토픽의 경우에도 그 연구 성과 수록을 위해 새로운 학술지들도 출판되었다. 이에 따라 그 학술지의 내용이 ISI 데이터베이스의 정보깊이를 심화시켜줄수 있는가? 또는 그 토픽이 이미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다른 저널에서 적절히 다루어졌는가 등을 검토한 후 결정한다.

    3-3. 국제적 다양성(International Diversity)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각 저자와 그 저널 편집진의 국제적 다양성에 대해 검토한다. 이것은 해당 학술지가 연구에 국제적 배경을 반영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지역적 학술지를 평가할 때는 국제적 관점에서보다는 같은 지리적 범주 내에서의 다른 학술지와 비교하여 검토하며 그 지역의 등재 학술지가 없을 때는 ISI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 지역의 등재학술지와 비교 검토하여 결정한다.

    3-4 인용 분석(Citation analysis)

    인용이란 과거의 연구자가 기존의 연구 또는 현재 발표되는 연구에 대해 기여한 지적인 공헌을 인정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용정보를 통하여 시대적인 연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분야의 인용빈도를 측정함으로서 영향력 있는 논문을 선별할 수 있다.

    ISI는 다년간 축적해온 방대한 인용정보를 활용, 이의 가치분석을 통한 이용도 평가로 학술지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결정한다. 새로운 학술지를 평가할 때는 해당학술지에 대한 인용정보가 없으므로 ISI의 인용정보를 이용, 그 학술지의 편집진에 소속된 저자나 구성위원들의 다른 저작물에 대한 피인용 정보를 검토한다. 과거 저작물이 연구 집단에 의해 많이 이용된, 즉 피인용 빈도가 높은 저자를 해당 저널에서 유치할 수 있는가 또한 그들 스스로 특정 연구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는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3-5 우리나라 학술지들의 등재현황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함께 SCI/SCIE, SSCI 및 A&HCI등에 국내학술지를 등재시킴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정으로 2006년 현재 ISI Web of knowledge에 등재되어 있거나 등재가 결정된 학술지는 모두 44종이며 10종은 SCI에, 19종은 SCIE에, 4종은 SSCI에, 1종은 A & HCI에 등재되어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