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 청연과 한의약 분야 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9.07.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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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특강, 한의학과 개설, 한방제약 분야에도 관심

    [caption id="attachment_420691" align="alignleft" width="300"]카자흐국립의과대총장(오른쪽두번째) 카자흐국립의과대총장(오른쪽 두번째)[/caption]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누르고지 탈갓 세이트자노비치 카자흐스튼 국립의과대학 총장이 학술 교류를 위해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 이하 청연)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청연은 지난 11일 누르고진 탈갓 세이트자노비치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총장이 의료인 연수 등 한의약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본원에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트자노비치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논의된 한·카 의료 교육 및 연수, 인력 교류 협력 확대 관련 후속 조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이트자노비치 총장은 김지용 병원장으로부터 청연의 시설과 양·한방협진시스템 등을 안내 받을 후 의료인 연수,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 한의약 특강, 한의학과 개설 등을 논의했다.

    이어 청연의 원외탕전원이 있는 장성 ㈜씨와이를 방문해 시설 및 제조 과정을 참관한 세이트자노비치 총장은 한방제약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방제약 분야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세이트자노비치 총장은 “대한민국의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료 시설의 수준이 정말 놀랍다”며 “앞으로 청연과 의학뿐만 아니라 한의학까지 교류하며 서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카자흐스탄은 청연이 1호로 해외진출을 한 나라이기 때문에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다양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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