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 1,2기 운영

기사입력 2019.07.08 09:4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학적 치료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 돕고자 노력

    521181_279788_3043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김천시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 1,2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첫 개강한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은 건강모임을 조성해 한의약사상체질 분류 설문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들의 체질에 대해 인지하고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의약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주 대상자 간 건강생활실천 내용을 토론하고, 우울 및 스트레스 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적 치료 △혈자리 지압법 교육 △마음챙김명상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가건강교실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보건소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주간 진행되는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 개인별 증상에 따라 필요시 보건소내 진행중인 기타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정착이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에 밑거름이 도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