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 공모

기사입력 2019.06.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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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최대 규모 상금 3000만원…7월15일까지
    한의학 기초의학·임상의학 학술논문…한의사 아니어도 가능


    청연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미래 한국 한의학을 책임질 젊은 연구자와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제고, 한국 한의학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의플래닛이 주관하고 ㈜청연중앙연구소가 주최하며 청연한방병원, ㈜씨와이가 후원하는 '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시행된다.

    한의계 최대 규모인 총상금 3000만원 규모(한의학연구자 4인 각 500만원, 한의대생 4인 각 250만원)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시행된 한의학 관련 연구로 시상년도 기준 전년도(2018년) 1월부터 접수일 마감일인 7월 15일 전날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 대상과 자격은 미래 한의학을 책임질 유망 연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학술지 발행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 자로 한정지었다. 대신 한의학연구자 부문은 한의학 관련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학술논문이 모두 수상 대상으로서 지원 자격을 한의사로 한정하지 않아 한의사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다.

    행사를 주최하게 된 조희근 청연중앙연구소장은 “현대 한의학이 매년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외부에 보여줄 수 있을까, 청연이 어떻게 한국 한의학의 학술 발전에 함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을 시작하게 됐다”고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의 공모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상호 한의플래닛 대표는 “올해로 첫 시작하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한의학연구자들의 헌신과 연구 공로를 기리는 국내 최고의 한의학상이 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국내 한의학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학술 연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상의 외연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과는 8월 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의플래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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