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결산 감사, “적극적 소통으로 회무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19.06.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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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윤승·박령준·김경태 감사, 회무 추진 성과 및 예결산 현황 점검

    대한한의사협회 한윤승·박령준·김경태 감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2018회계연도 결산감사’를 실시, 중앙회 주요 회무 추진 과정과 결과, 예결산 현황 등 회무 전반에 걸친 상세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한의사협회 기획조정국(기획조정팀·법무팀·의료광고팀), 정책사업국(보험의약무정책팀·학술교육국제팀), 회무경영국(총무-비서팀·재무팀·전산팀), 홍보실, 한의신문 편집국, 한의학정책연구원, 정책전문위원 등이 맡고 있는 회무 추진의 성과 및 관련 예산의 지출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결산감사

    이와 관련 한윤승 감사는 “잘되는 조직에는 변치않는 원칙이 있다. 바로 구성원간의 활발한 소통이다. 불통(不通)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조직의 성공 기저에는 반드시 구성원간 현안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소통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라면서 “한의사협회도 임직원은 물론 부서와 부서간, 협회와 일선 회원들간 가감없는 정보 공유 및 격의없는 소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령준 감사는 “감사를 하다보면 협회 회무의 효율화와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부문에 걸쳐 지적을 하게 된다”면서 “문제는 지적된 것들이 향후 검토 개선하겠다는 일회성 답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시정 조치되고 개선돼 실질적인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태 감사는 “감사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협회의 회무가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일보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 있다”면서 “부족하고, 소홀했던 점들을 잘 살펴 바로잡음으로써 회무의 역량을 강화해 협회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요구에 충실히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향후 감사가 임박하여 개선하고, 조치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쳐 나가 회무가 실질적으로 활성화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협회의 주요 사업들이 훌륭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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