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주치의 첫 지방의대 출신 임명

기사입력 2019.06.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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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의대 강대환 교수 위촉
    한의는 김성수 한의대교수 활동
    역대 서울대 의과대 출신 최다



    강대환 대통령주치의역대 대통령 주치의 사상 처음으로 지방대 의대 출신의 교수가 선임됐다. 청와대는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주치의로 강대환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54·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사진)를 위촉했다.

    강대환 교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양산 부산대병원 교육연구실장·보건복지부 간담도질환치료병원특성화연구센터장·부산대병원 의생명R&D센터장·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대한소화기암학회 발전기획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강 교수는 대통령 주치의로는 최초로 지방에서 의료활동을 하는 분”이라며 “강 교수 위촉을 계기로 지방의 훌륭한 의사들에게도 다양한 기여활동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예우를 받으며, 대통령과 그 직계가족 등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담당한다. 한의사와 의사 각 1인씩 근무하고 있으며, 한의사 주치의로는 김성수 교수(경희대 한의대)가 활동하고 있다. <역대 주치의 참조>

    역대 대통령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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