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부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정기총회 성료

기사입력 2019.04.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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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 시대의 여성 건강과 한의학’

    부인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한한방부인과학회가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백세 시대의 여성 건강과 한의학’을 주제로 지난달 31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동일 학회장이 ‘생애주기별 한의 여성 건강 중재’에 대해 △유재환 경희대학교 교수가 ‘노인병과 노인 응급질환’에 대해 △남은영 가천대학교 교수의 ‘폐경 여성의 한의치료 근거’ △최창민 원광대학교 교수가 ‘비뇨부인과 질환의 이해와 임상’ △박장경 부산대학교 교수가 ‘골다공증의 한의학적 접근’에 대해 발제했다.

    남은영 교수는 ‘폐경 여성의 한의치료 근거’에서 갱년기 및 폐경기 적응증을 포함하는 보험급여 한약제제 6종을 소개했다. 오적산이 전체의 91.2%를 차지해 가장 높은 처방이었으며 다음으로 가미소요산, 반하후박탕, 복령보심탕, 회춘양격산, 당귀육황탕 순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증적 치료요법으로는 안면홍조에 지백지황환, 좌귀음이 신체통에는 당귀보혈탕이, 수면장애나 우울증에는 가미소요산이, 질 위축 증상에는 귀신환과 대조환이, 요실금에는 공제환과 침구치료를 적용하고 골다공증에는 선령골보교낭을 투여한다고 소개했다.

    남 교수는 “침 치료는 임상에서 안면홍조에 대한 호르몬 대체요법의 대안적 치료로서 시도되고 있다”며 “무처치군에 비해 유의한 호전을 보이나 거짓 침 치료와 비교 시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창민 원광대학교 교수는 간질성 방광염의 방광통에 부자말(附子末)을 함유한 한방약의 임상적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해 설명했다. △계지가출부탕 5g을 2회로 나눠 아침, 저녁 공복시 복용 △마황부자세신탕 2.5g을 1회 복용으로 낮 공복시 또는 취침 전에 △수치 부자말 0.6~5.4g씩 3회로 나눠 공복 시 복용하면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양호한 동통조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장경 교수는 골다공증에 대한 국내 한의학 연구 동향과 관련 “2019년 2월까지 국내 골다공증 관련 한의학 문헌 131편 중에서 실험연구는 106편, 임상연구 12편, 문헌고찰은 12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에 대한 문헌 연구로는 △침구치료에 대한 문헌적 고찰 △폐경기 골다공증에 대한 문헌적 고찰 △골다공증에 응용되는 강근골 약물에 대한 고찰 △골다공증에 사용되는 처방, 본초에 대한 문헌 연구 △골다공증 동물모델에서 약침치료에 대한 국내 연구 보고 고찰 △골다공증의 연구 동향에 대한 고찰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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