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의사전문의자격고시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05.0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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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전문의자격고시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3일 대한한의사협회 6층 회의실에서 제 3회 한의사전문의자격고시위원회(이하 고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 5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과 관련한 경과보고 및 시험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동석 부위원장의 주도 하에 제 5회, 6회, 7회, 8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원회) 회의결과 추인 건과 제 5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1·2차 시험 결과 사정의 건 등에 대해 토의했다.

    박동석 부위원장은 “이번 5회 전문의자격시험은 1차·2차 시험의 평균점수가 10점 이상 하락한 점과 응시자들이 종료막판까지 시험지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는 점 등에서 대체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수험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한의계를 이끌어 나갈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난이도 조절과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도 몇몇 문제가 새롭게 기출됐으나 내년에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새롭게 바뀜으로써 기존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손쉽게 자격을 획득하는 일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5회 전문의자격시험을 위해 5회부터 8회까지 총 4회에 걸쳐 실행위원회가 열렸고 응시자들의 서류를 검토하는 와중에 부적격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돼 응시자 153면 전원이 시험에 임했다.

    1차 시험은 지난달 14일 경수중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응시자 133명 전원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지난달 28일 광장중학교에서 실시됐으며, 1차 시험 합격자 133명과 2차 시험 대상자 20명 등 총 153명이 응시해 149명이 합격하고 4명이 불합격됐다.
    2차 시험 합격자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공지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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