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남성 중창단 '나블리앙' 오는 10일 정기공연

기사입력 2019.03.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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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내 모든 것' 등 15곡 선보여
    나블리앙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봄의 향기가 우리 주변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 요즘 한의사 남성 중창단이 만들어 내는 멋진 화음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사 남성 중창단 '나블리앙'이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동자아트홀(서울역 12번 출구)에서 제7회 정기공연을 한다.

    '나블리앙'은 이번 공연에서 △그대는 내 모든 것 △백학 △You Raise Me Up △국수나 한 그릇 하러가세 △He Could Only Sing a 'C' △빨간 구두 아가씨‧아빠의 청춘 △만화영화 메들리 △그대 눈 속의 바다 △I Believe △사랑하기 때문에 △걱정말아요 그대 △Nella Fantasia △You light up my life △This is the moment △Bohemian Rhapsody 등 1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예술동아리 남성중창단 '하모니안'에서 출발해 30대에서 50대까지 구성(노승조, 오정환, 박규천, 안동훈, 김형순, 이학재, 김현규, 박대영, 윤준표, 홍석의, 한동화, 무대감독 송왕기)돼 있는 '나블리앙'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개원한의사들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것이 좋아 2008년 6월 결성됐다.
    이후 2010년 제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7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수차례의 찬조출연도 해왔다.

    이번 공연이 음악을 통한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나블리앙 멤버들은 "함께 노래를 한다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모임이 지금은 어려운 일은 염려해 주고 기쁜일에는 기뻐해주며 서로 의지하는 선후배로,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며 "특히 고제형 교수님을 모신 이후 체계적니 지도로 나날이 실력이 발전하고 있다. 이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고제형 교수님과 백순재 교수님, 김진영 선생님 그리고 심적으로 응원해 준 선후배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전석초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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