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침은 통합의학의 세계적 흐름 주도하기 위한 KEY”

기사입력 2019.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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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경희대 한의학관서 정침 강좌 개최
    일관성을 갖고 재현이 가능한 체계적인 의료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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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회장 유명석․이하 연부조직한의학회)가 지난 17일 경희대 한의학관에서 전국 한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침(RSN Acupuncture) 강좌’를 진행했다.

    연부조직한의학회에 따르면 전국 한의대 재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각 질환의 원인과 치법, 자침 포인트와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다.

    이날 유명석 회장은 “정침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통합의학의 세계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한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강좌에 참가한 지한나 씨(동국대 한의학과 4학년)는 “정침 강의를 듣고 체계성을 갖고 의료를 행할 수 있는 것이 한의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정침은 해부학적 근거를 토대로 보고 만지는 직접적 행위가 가능하고, 치료의 방향을 수정할 수 있어 누가 시술하든지 일관성을 갖고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두면부에서 족부까지 각 부위의 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임상 활용시 도움을 주기 위해 강사들이 직접 자침 시연에 나서기도 했다.

    김진하 씨(경희대 한의학과 4학년)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근육학적으로만 접근했던 시야가 정침을 배우면서 인대, 점액낭, 신경원성 질환까지 넓혀졌다”며 “근육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많은데 정침을 사용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지부 강의를 맡은 안준석 교육위원장은 “정침의 뛰어난 치료효과가 알려지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학생들이 강의에 참가하고 있다”며 “뛰어난 교육위원들로 구성돼 있어 강의가 유익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학생들이 정침강의를 학교 정규수업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새내기 한의사도 디스크 치료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부조직한의학회는 정침 강의를 2010년부터 한의과대학 재학생과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경우 자침 실기를 숙달할 수 있는 워크숍을 학기당 4회씩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신체 각 부위별로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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