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 최고의 명의(名醫)를 '한눈에'

기사입력 2019.0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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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의약 대가의 학술 및 사상, 임상경험 간접 체험 기회 제공
    한의학연, 1·2기에 이어 '중국 제3기 국의대사(國醫大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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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중국 정부가 선정한 중의약 학술·사상·임상 분야 대가들의 주요 연구내용은 물론 대표 경험방 및 임상사례에 대해 정리·수록한 자료집이 발간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중국 제3기 국의대사 30인의 삶과 사상, 임상 사례를 모은 '중국 제3기 국의대사(國醫大師)'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중국 제2기 국의대사'와 2015년 '중국 제1기 국의대사'에 이어 중국 국의대사 세 번째 자료집 발간이다.

    중국 정부는 원로 중의사들의 학술 사상과 의술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5년마다 중국의 국가급 문화자산으로 중의약 임상대가 30명을 선정하고, '국의대사(國醫大師)'라는 칭호를 부여해 표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 제3기 국의대사 선정은 제2기 국의대사 선정 이후 3년만에 이뤄졌다.

    중국은 국의대사 선정제도를 통해 '명로중의(名老中醫)'와 현대 중의사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통합함으로써 중의약 전통의 계승과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중국 제3기 국의대사'는 2016년 11월 인력자원사회보장부·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중의약관리국 합동으로 국의대사 평가선발 공고를 했고, 2017년 3월까지 35개 추천단위의 후보를 추천받은 후, 2017년 4월27일 30명으로 압축해 5일간의 공시 이후 확정한 것이다. 제3기 국의대사에는 기초의학 분야와 임상 각 분야가 포진돼 있으며, 티베트 장의학과 내몽고의 몽의학 등 소수민족의약 분야도 각 1명 선정됐다.

    이번 자료집은 국의대사의 학술사상 및 생애뿐만 아니라 의안까지 갖춰져 있어 한의약 연구자와 임상가에게 한의약과 중의약 기술을 비교해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아이디어 창출, 임상 응용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의학연은 '중국 제3기 국의대사'를 이달 말 이벤트를 통해 30권 무료 배포할 계획이며,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연구마당→연구성과물→출판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국 제3기 국의대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의학연 담당자 이메일(yjpark@kiom.re.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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