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와의 학술교류로 한의학 세계화에 '성큼'

기사입력 2018.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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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2018년 회무 결산…한의사 전문성·권익 향상 위해 다채로운 사업 추진
    한의사 권익 보호 위해 의료 자문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학회 추가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올 한 해 동안 일본동양의학회, 중국중화중의약학회 등 해외 유수의 학회 참여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동시에 전국 권역에서 열리는 한의학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 한의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향상을 위한 시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4일 한의학회에 따르면 한의학회는 일본동양의학회, 중국중화중의약학회, 가주한의사협회 등 기존에 지속해 왔던 학술교류 외에도 세계침구학회연합회,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학술대회 이사회에 참여해 국제 전통의학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한의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유럽의 최대 침술 관련 학술단체인 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회원단체 가입을 추진했다. 또 PRIMA(Preventive, Regenerative, and Integrative Medical Alliance) 학술대회에 참석, 의사 중심 학회와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등 다른 직역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데도 기여했다.

    대내적으로는 중부권·호남권·영남권·수도권 등 4차례 개최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통해 한의학의 최신 지견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발전적인 학술 토론의 장을 모색했다. 90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참석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학술대회 등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국제 전통의학의 임상 강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기간에 진행된 한의대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우수한 예비 한의사가 학업이 전념할 수 있도록 한의대 학생의 논문 심사로 장학생을 선발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의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도도 아끼지 않았다.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진행해 한의사 회원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장려하고, 회원학회 활성화를 위해 1인 1학회 갖기 캠페인, 국제 학술대회 참가 홍보, 대한한의학회지 논문검색 서비스, 학술정보 배송 서비스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전문가에게 의료 자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의료 자문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 자문에 대한 다양한 법률 정보를 회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표준위원회 구성 및 표준화 교육 지원,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 수행 등을 통해 한의약 보장성 강화 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의학회는 이 외에도 △한의학 우수성 홍보 콘텐츠 개발 △대한의학회·대한치의학회·대한약학회와 4개 학술단체장 간담회 개최 △SNS를 통한 한의학 홍보 활동 등 대국민 한의학 홍보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의학회는 2019년에 '한의학 보장성 강화', '한의학 표준화', '한의학 세계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표준화위원회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학술단체 MOU 확대, 국제 학술대회 개최 추진 등 세계무대에서의 한의학 활동범위도 기존보다 더욱 넓혀간다. 성황리에 진행해 왔던 전국한의학술대회, 기획세미나 등 국내 학술행사도 회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양질의 학술대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은 "2018년 한 해에도 다사다난하게 지나 왔지만, 국제학술대회나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중점에 두고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표준화위원회 등의 회무도 놓치지 않고 챙기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추나 급여화가 된 2019년에도 한의학회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서 할 수 있는 일에 주력하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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