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많이 나타나는 정신건강 질환은?

기사입력 2018.12.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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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운동과다장애’, 20대 ‘우울증’, 70대 ‘치매’ 가장 많이 보여
    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년대비 내원일 6.21%, 진료비 9.53%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신건강 질환의 진료현황 분석 결과 발표


    캡처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정신건강 질환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신건강 질환 진료현황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입원보다 외래에서, 병원급 이상 기관보다 의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에
    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불안장애·불면증 환자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은 환자수는 177만명(전년대비 5.9% 증가), 내원일수는 2294만 일(전년대비 0.4% 증가), 진료비는 1조4317억원(전년대비 2.6% 증가)으로 나타난 가운데 병원급 이상 기관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는 1조374억원(전년대비 0.21% 증가), 의원의 정신건강 의학과 진료비는 3943억원(전년대비 9.53% 증가)으로 나타났다.

    진료비의 경우 진료비는 병원급 이상에서 높지만, 증가율은 의원에서 더 높았다. 즉 의원 정신건강의학과 내원일수·진료비 증가율(전년대비 6.21%·9.53% 증가)이 의원 전체 내원일수·진료비 증가율(전년대비
    0.94%·8.41% 증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의 연령별 구성비는 50〜59세에서 18.1%(2597억원)로 가장 높았고, 전년대비 진료비의 증가율은 20〜29세에서 10.2%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의 질병별 환자수는 △우울
    에피소드(51만1059명) △기타 불안장애(35만799명) △비기질성 수면장애(13만1535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우울에피소드·기타 불안장애 환자수는 20대 이후에 급격히 증가해 50대 환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비기질성 수면장애는 50〜60대의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안장애 환자는 37만9932명으로 2013년 대비 35.7% 증가한 가운데 50대 환자가 7만939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환자는 4만3045명으로 2013년 대비 75.3%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하는 한편 불면증 환자는 12만3898명으로 2013년 대비 48.3% 증가했으며, 60대 환자가 2만865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3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연령대는 △80세 이상(81.6% 증가) △60대(60.0% 증가) △20대(58.7% 증가)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연령별 질병별 환자수는 19세 이하에서 운동과다장애가 4만5782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상에서는 우울에피소드가 48만5877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19세 이하 운동과다장애 환자수는 4만5782명으로 전체 환자(5만2543명)의 87%를 차지했으며, 20세 이상에서는 조현병·비기질성 수면장애 환자가 많아 상위권을 유지하는 한편 30〜69세에서는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환자가 많았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상위권에서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및 뇌손상, 뇌기능이상 및 신체질환에 의한 기타 정신장애 등의 질병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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