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계분류에 한의학 내용 수록 소개
네이처 선정 2018년 특집 기사 10선
문빌리지 건설, 만성피로 연구 등 포함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는 2018년을 정리하면서 올해 네이처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특집기사 10선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승훈 단국대 교수(한약진흥재단 이사장) 주도로 아시아 국가의 전통 의료 기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통계 기준에 포함된 것을 비롯해 과학자들이 50년 내전이 종식된 콜롬비아의 상처를 치유하는 연구에 뛰어든 것, 유럽이 달에 ‘문 빌리지’ 건설을 추진하는 것 등을 소개한 내용들이 올해 네이처의 10선 기사로 장식됐다.

특히 한의학 분야는 ‘한의학은 왜 전 세계로 향하나’를 주제로 최승훈 단국대 교수(한약진흥재단 이사장)가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 자문관을 맡아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의료 기술을 모아 하나의 분류로 만들려 노력을 해왔던 점이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최 교수의 그 같은 노력의 결과로 내년에는 WHO의 산하기관인 세계보건협회가 질병과 건강 문제에 관한 국제통계분류표에 ‘한의학 내용’을 포함하기에 이르렀다. 네이처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의학의 현황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외에도 네이처가 선정한 10선 가운데는 ‘콜롬비아 내전, 폭력이 지나고 난 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0년간 계속된 콜롬비아의 내전이 세계 각국의 노력 끝에 지난해 7월 종식됐으며, 과학자들은 내전을 겪은 병사들과 피해자들의 정신 건강에 관해 연구하며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 네이처는 반세기간 이어진 내전의 희생자의 수를 분석하고,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병사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달에 기지를 건설하는 방법’도 한 대목을 차지했다. 유럽은 내년에 달 기지인 ‘문 빌리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달 토양을 재료로 써서 달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는 실제 달에 기지를 건설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었다.
‘동물 인터넷,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도울까’도 큰 인기를 끈 네이처 10대 특집 기사다. 사물에 송수신기를 달아 인터넷에 연결한 사물인터넷(IoT)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네이처는 17년간의 노력 끝에 동물에게 추적기를 달아 인공위성으로 동물의 행동을 추적하는 기술을 구현한 생물학자 마틴 위켈스키를 조명했다.
‘젊은 행성들이 행성 형성의 규칙을 바꿨다’라는 특집 기사에서는 2014년 칠레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관측망(ALMA)’에 450광년 떨어진 곳에서 갓 태어난 별이 내뿜은 빛이 도달했고, 과학자들은 이 빛이 나온 황소자리 HL의 원시행성 원반을 분석하던 중 행성이 만들어지는 이른바 ‘행성 보육원’을 찾았다. 네이처는 행성 형성을 둘러싼 여러 이론들을 정리했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나춤 울라노브스키 교수가 200m의 동굴을 만들어 그 속에서 박쥐를 키우면서 박쥐의 행동을 분석해 뇌가 위치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 기사를 비롯해 알고리즘을 보다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을 담은 특집 기사, 과학자들이 만성 피로 증후군의 연구 역사와 만성피로 증후군을 면역 체계와 대사 문제의 측면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 현황을 다룬 특집 기사도 선정됐다.
또한 인간은 전 지구 표면의 50%를 인간의 생활 권역으로 만들며 생물 다양성을 줄이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출범한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다룬 기사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 대기과학과 프랭크 케우치 교수팀이 인체에 무해한 탄산칼슘을 공중에 뿌려 햇빛이 들어오는 걸 막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내용 등이 네이처의 주요 10대 특집기사로 선정됐다.
네이처 선정 2018년 특집 기사 10선
문빌리지 건설, 만성피로 연구 등 포함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는 2018년을 정리하면서 올해 네이처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특집기사 10선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승훈 단국대 교수(한약진흥재단 이사장) 주도로 아시아 국가의 전통 의료 기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통계 기준에 포함된 것을 비롯해 과학자들이 50년 내전이 종식된 콜롬비아의 상처를 치유하는 연구에 뛰어든 것, 유럽이 달에 ‘문 빌리지’ 건설을 추진하는 것 등을 소개한 내용들이 올해 네이처의 10선 기사로 장식됐다.

특히 한의학 분야는 ‘한의학은 왜 전 세계로 향하나’를 주제로 최승훈 단국대 교수(한약진흥재단 이사장)가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 자문관을 맡아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의료 기술을 모아 하나의 분류로 만들려 노력을 해왔던 점이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최 교수의 그 같은 노력의 결과로 내년에는 WHO의 산하기관인 세계보건협회가 질병과 건강 문제에 관한 국제통계분류표에 ‘한의학 내용’을 포함하기에 이르렀다. 네이처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의학의 현황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외에도 네이처가 선정한 10선 가운데는 ‘콜롬비아 내전, 폭력이 지나고 난 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0년간 계속된 콜롬비아의 내전이 세계 각국의 노력 끝에 지난해 7월 종식됐으며, 과학자들은 내전을 겪은 병사들과 피해자들의 정신 건강에 관해 연구하며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 네이처는 반세기간 이어진 내전의 희생자의 수를 분석하고,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병사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달에 기지를 건설하는 방법’도 한 대목을 차지했다. 유럽은 내년에 달 기지인 ‘문 빌리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달 토양을 재료로 써서 달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는 실제 달에 기지를 건설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었다.
‘동물 인터넷,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도울까’도 큰 인기를 끈 네이처 10대 특집 기사다. 사물에 송수신기를 달아 인터넷에 연결한 사물인터넷(IoT)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네이처는 17년간의 노력 끝에 동물에게 추적기를 달아 인공위성으로 동물의 행동을 추적하는 기술을 구현한 생물학자 마틴 위켈스키를 조명했다.
‘젊은 행성들이 행성 형성의 규칙을 바꿨다’라는 특집 기사에서는 2014년 칠레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관측망(ALMA)’에 450광년 떨어진 곳에서 갓 태어난 별이 내뿜은 빛이 도달했고, 과학자들은 이 빛이 나온 황소자리 HL의 원시행성 원반을 분석하던 중 행성이 만들어지는 이른바 ‘행성 보육원’을 찾았다. 네이처는 행성 형성을 둘러싼 여러 이론들을 정리했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나춤 울라노브스키 교수가 200m의 동굴을 만들어 그 속에서 박쥐를 키우면서 박쥐의 행동을 분석해 뇌가 위치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 기사를 비롯해 알고리즘을 보다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을 담은 특집 기사, 과학자들이 만성 피로 증후군의 연구 역사와 만성피로 증후군을 면역 체계와 대사 문제의 측면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 현황을 다룬 특집 기사도 선정됐다.
또한 인간은 전 지구 표면의 50%를 인간의 생활 권역으로 만들며 생물 다양성을 줄이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출범한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다룬 기사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 대기과학과 프랭크 케우치 교수팀이 인체에 무해한 탄산칼슘을 공중에 뿌려 햇빛이 들어오는 걸 막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내용 등이 네이처의 주요 10대 특집기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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