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위생수칙 철저히 지켜야

기사입력 2018.1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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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 강화 당부

    노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에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가 최근 4주 동안 90건에서 147건으로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접촉 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이나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정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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