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약 기초·임상 연구 및 한약자원 연구 '협력'

기사입력 2018.1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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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한약자원 공동연구 추진…협약 체결 계기로 교류 폭 확대
    한국한의학연구원·중국 연변대학, 학술연구 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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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과 중국 연길시에 소재한 연변대학이 한약자원과 임상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한의학연은 지난 13일 연변대학에서 전통의약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의학연-연변대 학술연구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한의학연은 연변대학과 지난 2012년부터 한약자원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한약자원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한편 임상연구 분야까지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정식은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과 김웅 연변대학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된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전통의약 기초와 임상에 대한 공동 연구 △한국과 중국의 약용자원에 대한 공동 연구 △전통 지식과 문헌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합의했다.

    특히 협정 체결식 이후 한의학연은 연변대학에 한약자원 관련 국내 전문도서 5종을 기증하는 한편 다음날인 14일에는 양 기관이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 상호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키도 했다.

    이와 관련 김종열 원장은 "이번 협정 체결과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의 추진 여건이 한 단계 더 발전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보다 적극적인 협력으로 한국과 중국의 전통의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변대학(옌볜대학)은 1949년 개교한 이래 의학, 농학, 공학,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로 확장돼 현재 19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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