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 가진 침 치료효과, 인상 깊었다"

기사입력 2018.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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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벡·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타슈켄트 의사재교육센터 신경과 교육생들도 참가해 한의치료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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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9월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한 한의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의학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진행한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을 이용한 침 치료의 임상효과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침 치료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는 입장이었는데, 과학적 실험 증거를 가진 침구 치료방법을 처음 접하게 돼 매우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의임상진료지침을 비롯한 여러 서적과 논문을 통해 침 치료의 과학적·실험적 증거를 보여주면서 강좌를 진행했다"며 "수강생들이 이미 임상을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이기 때문에 기초적이고 개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한의학 교육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전통의학에 대한 대통령령 발표 이후로 여러 의과대학과 의료교육기관에서 전통의학 관련 강의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진료센터로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의사재교육센터, 부하라 국립의과대학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에서도 전통의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진료센터가 일부분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원장은 "2019년 7월에는 '제9회 한의학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왔던 여러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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