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과학화, 연구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8.11.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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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한방병원 수련 마친 전문의 10명, SCI(E)급 국제학술지 11편에 제 1저자 논문 게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효능∙의료서비스∙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연구 주도해
    "연구하는 한의사 양성으로 학술적 성과 축척해 한의학 성장 이끌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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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수련과정을 수료한 17기 전문의 전원이 제 1저자로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17기 전문의 10명은 바쁜 수련 과정 속에서도 학술연구활동을 꾸준히 해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11편에 각각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효능과 의료서비스,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

    한의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규명하기 위해 기초 연구와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수련의들의 논문지도와 통계∙번역 등을 지원했다. 수련의들의 노력과 자생척추관절연구소의 노하우로 강남자생한방병원은 2년 연속으로 수련의 전원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 중에는 보건∙보험 등 정책 수립 과정의 기초자료가 될 만한 연구논문도 다수 있었다. 실제 최아련, 서창용, 주환수 한의사는 각각 경추, 무릎과 어깨 다빈도 질환의 의료 비용과 치료 현황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으며, 이같은 연구논문을 통해 목과 무릎, 어깨질환의 의료 비용과 현황, 치료법 등을 비교 분석해 보건정책 결정 과정에 필요한 귀중한 기초자료를 남겼다.

    또한 보험정책 분야에서도 김노현 한의사는 '의학 치료를 이용하는 교통사고 환자의 특성과 의료이용 현황'을 연구해 논문을 작성했다. 해당 논문은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보험적용 우선순위에 대한 정책을 만들거나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노현 한의사의 논문은 ‘BMC 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이와 함께 도호정 한의사는 두 편의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그는 '만성 경항통에 대한 추나요법의 효과성, 경제성 평가:무작위 배정, 대조군 비교, 다기관 임상연구'의 프로토콜과 '한국인에서 간 효소 수치와 골밀도의 연관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해 'Trials'와 'BMC 근골격계질환'(BMC Musculoskeletal Disorders) 저널에 각각 게재됐다.

    한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지난 2014년 의료재단의 목적사업인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수련의들이 제1저자로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토록 내부 규정을 마련했다. 전문수련병원 내부 규정으로는 이례적으로 시행한 이 정책은 2년 연속 수련의 전원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논문을 게재하면서 잘 정착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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