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협 특위, 대학·한평원·협회로 구성

기사입력 2018.10.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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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대 영문 교과목도 통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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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학장협이 성과 중심 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는 대학․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 대한한의사협회 등의 인사로 꾸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동 학장협 회장은 지난 13일 개최한 회의에서 '학장협 특별위원회 위원구성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백유상 경희대 학과장은 '특별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방안 논의'를 발표했다.

    경희대 한의대가 한의대 교육과정과 한의사 국가시험을 연구해 초안을 만들고, 각 대학 및 학회가 검토한 후 각 학교별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한 교육안을 내는 식이다. 국가시험 개선안은 교과과정 개편이 마련된 후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학장협은 지난 8월 21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2018 하계 학장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성과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한의사 국시 단계별 면허시험제도 도입 방안, CBT 시험 및 실기시험 도입 등에 관한 사항을 다뤄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신상우 한평원 원장은 '미국의 정골의학대학 방문 경과보고'에서 한의대가 의생명과학과 일차진료 중심의 임상 실습을 강화하고, 임상표현 및 기관계통별 통합강의로 강의의 효율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에서 정골의사(DO,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는 아이 분만도 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 처방도 가능하다. 또 정골요법 수기 치료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등 환자의 자연치유력을 북돋아줄 수 있다.

    '한의과대학(원) 교과목 명칭 현황 및 명칭 통일 논의'를 발표한 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학장은 현행의 한의대 과목이 같은데도 영문 명칭이 다른 현실을 지적하면서 관련 내용에 대한 학장협 차원의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권영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소위원회를 맡아 교과목 명칭 관련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안병수 약침학회 회장은 '각 대학의 약침학 교과목의 개설 필요성' 발표에서 각 대학별로 약침학 교과목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상우원장은 "약침요법에 대해 현재 학부교육에서 필요한 것은 강의시수의 증가나 별도과목 강의가 아니라, 환자안전과 관련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에 관한 임상술기를 익히고 평가하는 것"이라며 "정침법(Clean Needle Technique)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오염없이 선택된 경혈에 안전하게 주입하거나 IV할 수 있고, 아나필락시스 등 예기치 않는 부작용 시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모듈을 개발하고 교육 및 훈련․평가하며, 국가시험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컴퓨터기반시험(Computer Based Test)에서 관련 멀티미디어 문항을 통해 정확한 절차적 술기를 평가할 수 있도록 관련 문항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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