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중심에서 한의학의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18.10.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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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2018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개최
    전국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이하 한의학회)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행사를 열고 일차의료에서의 한의학 역할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회원들과 공유했다.

    대한한의학회 산하 사상체질의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 한방비만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사상체질의학회 주관의 제1세션에서 유준상 상지대 교수는 '사상체질의학 질병치료의 최신경향'을 발표하면서 한의학의 독특한 분야인 사상체질의학이 활용되고 있는 경향을 발표했다.

    유 교수는 "암 치료 방법은 그동안 서양의학에서 여러 가지 성과를 이뤘지만, 고형암에서는 성과가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대하여 한의학적 관점과 사상의학적 관점을 통해 인간을 바라보고, 그 시각에서 치료의 주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인체의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편소지장의 부족을 채워주는 방면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암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이어 수족냉증에 대한 임상진료지침을 만드는 과정과 근거중심의 한약 치료, 침 치료, 뜸 치료, 부항치료와 처방 예시를 소개했다.

    턱관절균형의학회에서 주관한 제2세션에서는 이영준한의원의 이영준 원장이 'TMJ와 Cervical·척추신경계의 전신균형메커니즘 및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뇌신경계와 두개골 및 상부경추, 전신척추의 구조적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턱관절의 다차원적 불균형에 기인한다는 이론적 가설을 바탕으로 TMJ와 Cervical, 척추신경계의 전신균형 메커니즘 및 치료법을 공유했다.

    한방비만학회에서 주관한 제3세션에서 '디톡스 다이어트의 임상실제'를 강연한 이경희한의원의 신현택 원장은 "디톡스 다이어트는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여러 가지 질병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방 절식 보조제를 통한 디톡스 다이어트의 실제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최도영 한의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날 태풍이 상륙한다고 해 내심 걱정하였으나 당일 화창한 날씨에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돼 대단히 축복받은 것 같다"며 "이번 영남권역 학술대회에서 준비한 사상체질을 활용한 처방 및 관리, 턱관절 치료의 임상활용, 한방방해독요법·약침 및 체형교정을 통한 비만치료 그리고 감기를 주제로 한 한일 양국 전문가 강연들이 회원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일 양국의 전문가를 초빙해 '감기의 한약 치료'를 주제로 '2018 한일학술교류심포지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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