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감별에 유전자 마커 적극 활용

기사입력 2018.09.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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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재 감별의 중요성 및 유사한약재 유전자 감별법 등 발표
    한의학연, '한국 법생물 연구회' 개최…국민신뢰 확보에 '앞장'

    감별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12일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유사한약재 감별을 위한 유전자 마커 개발 성과 및 사례'를 주제로 '제10회 한국 법생물 연구회'를 개최, 한약재 감별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한국 법생물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 다양한 생물의 유전자 종 감별과 관련한 연구 및 업무를 수행하는 16개 유관 국가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기관 협력의 공고화를 위해 연 2회 운영되는 국가기관 연구회이다.

    한의학연은 현재 불법한약 유통·유사한약재 유통 방지를 위한 한약자원 유전자 감별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2014년 연구회 발족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의학연 외에도 연구기관으로는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감식기관으로는 대검찰청, 관세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16개 기관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영승 우석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한약 감별의 필요성과 방법'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유사한약재 감별을 위한 유전자 마커 개발(박인규 한의학연 선임연구원) △붉은불개미 관련 현황(최득수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업연구사) △관세청 유전자 감식 사례(임성준 관세청 관세행정관) △농산물 품질관리 관련 유전자 감식 사례(김남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연구사)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업무 소개(진태은 생명연 선임기술원) 등 유전자 감별 사례에 대한 각 기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학연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약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며 "특히 오는 11월 전남 나주에 문을 여는 '한약자원연구센터'를 통해 한약의 기원 감별 및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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