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388)

기사입력 2018.09.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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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 1월15일자 漢醫師協報를 보니
    “鍼灸分科學會 조직을 決議했던 바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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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 1월15일자 ‘漢醫師協報’(韓醫新聞의 前身)에는 1971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분주했던 당시의 분위기가 반영돼 있다. 아래에 이날 기사를 요약해 당시의 한의계의 상황을 인식해 보고자 한다.

    ○세계침구학술대회 준비작업: 제3회 세계침구학술대회 개최를 1973년 5월 개최 목표로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전 회합을 경희대 이창빈 학과장이 개최했다. 金昌化(한온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전체 예산과 경희대의 지원 경비 등을 논의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朴炳昆의 『漢方臨床 40年』 출판: 經驗醫學 大著인 朴炳昆 先生(정성한의원 원장)의 『漢方臨床 40年』이 출판됐다. 이 책은 한의학의 전반적인 病症治驗例와 口, 齒, 耳, 鼻, 咽喉 疾患, 眼科, 外科, 皮膚病, 性病, 婦人科, 産科, 小兒科의 순서로 원인, 증상, 진단, 치료별로 구분해 漢洋方對比 한방의 우수성을 적출하고 특히 치법에 있어 表裏陰陽虛實을 참작한 古方, 後世方, 국내외 經驗方, 著者治驗方 등 3000여방의 해설을 수록하고 있다.

    ○濟韓한방병원 竣工式: 한의사협회 경북지회장 卞廷煥 先生은 종합병원 건립을 목표로 대구시 동구 상동 소재 2000여평 대지에 700여평 건물을 1970년 7월 착공한 바 있는데 1970년 12월26일 하오 2시 대구시장을 비롯한 많은 한의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서울시한의사회 臺灣 다이베이시(臺北市) 中醫師會와 자매결연: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시지부 朴勝九 會長은 1970년 12월 臺灣 鍼灸節行事에 참석하는 한편 臺北市 中醫師會(회장 吳海峰)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귀국했다.

    ○鍼灸分科學會 構成 決議: 대한한의학회는 분과학회 구성문제와 학회지 발간 문제 등을 비롯한 학회운영건을 토의하기 위해 1970년 12월30일과 1971년 1월11일 하오 6시 중앙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학회지 발간을 위한 원고의 현상 모집과 鍼灸分科學會組織에 필요한 자금을 기채사용하기로 결의하고 이사회에 일임키로 했다.

    2180-28○故 禹吉龍 先生 追慕碑 建立 전국적 협조: 故 禹吉龍 先生 追慕碑 建立推進委員會(위원장 柳吉榮)는 1970년 12월22일 상오 11시 부산시 서구 당부동 묘소에서 추모비 제막식을 엄수했다. 故 禹吉龍 先生은 동지들과 뜻을 같이 해서 국민의료법 중 한의사제도 창안에 진심 전력해 무려 1년여 활동 끝에 끈덕진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보건부와 국회요로에 수백번이나 출입하면서 건의와 진정으로 맹활약을 전개하여 同法의 제정을 성공시켜 한의사제도를 창설, 오늘날의 각광을 받게 한 불후의 공적을 세웠다.

    ○MBC TV에 귀국좌담 방송: 서울시한의사회 朴勝九 會長, 학회이사 崔鎭昌, 한성한의원 원장 李貞圭 등은 1970년 12월29일 아침 MBC 모닝쇼 TV에 출연해 臺灣 中醫師會 학술대회 참석 등에 대한 보고좌담회를 함.

    ○李炳幸 會長 鍼道의 革新 太極鍼法 發見: 『鍼道源流重磨』를 저술 중인 李炳幸 先生(古典醫學硏究會 會長)은 일혈로 사상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8혈로 많은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태극침법을 발견하고 200여명의 임상실습에서 정확무결한 효율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1월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연구한 『鍼道源流重磨』 출판을 위한 고전 정리 중 발견했다는 태극침법은 태극의 원리에 의한 고전침법으로 사상의학적인 신묘한 탁효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침시술로 사상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8혈만을 시침해서 즉석에서 효험을 볼 수 있는 것이다.

    ○1971년 새해를 맞이해서: 前 중앙회장 성제원한의원장 金定濟, 前 중앙회장 大韓한의원장 李範成, 前 중앙회장 의림사 사장 裵元植, 한의사협회 부회장 李燮, 한의사협회 부회장 李相國 등이 새해를 맞아 글을 게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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