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교육심포지엄]"한평원 평가인증 목적·방법의 폭넓은 공유 필요"

기사입력 2018.09.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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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우 한평원 원장

    신상우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지난 1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한의학교육 심포지엄지엄에서 신상우 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 원장은 최근 인증기준개발위원장으로서 전국 한의대 교수와 심층면담한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한의대 교수 100여 명, 학생,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심층면담은 △평가인증 기준 △평가인증에 따른 효과 △평가인증 절차·시스템 △기타 등을 묻는 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인증 기준'에 대한 주요 의견으로는 한의학교육 방향성에 대한 혼란, 사례의 부재, 국내 연구실적 위상 제고, 교원 충원에 따른 시수 문제, 높은 기준, 한의학교육 조정기구의 필요성, 양적 보완에 대한 필요성, 소규모 대학 대상 평가인증 기준의 차등 반영 등의 의견이 나왔다.

    '평가 인증 절차'에 대한 의견은 정량 자료에 대한 온라인 입력 고려, 평가인증 준비에 대한 한평원의 지원, 평가인증 기준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지배적이었다.

    평가인증의 장점으로는 평가인증을 통한 한의학교육 인프라 구축, 평가를 통한 상호 의견 교류 등이 거론됐으며 단점으로는 평가에 대한 부담, 서류 위주의 평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외에도 컨설팅을 통한 인큐베이팅 제공, 한의학교육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제공,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 대한 홍보 확산, 표준안에 대한 고민 등의 기타 의견이 제시됐다.

    신 원장은 "전국 11개 한의대·1개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한평원의 한계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그런데도 평가인증이 한의학교육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의학교육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는 공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어 "이후 한평원은 피 평가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역량중심 한의학교육을 위한 교수법을 워크숍 등을 통해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또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와 한의학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합의하고 평가인증 기준에 대해 충분하게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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