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 · 중 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연부조직과 도침의학 등 상세 소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지난달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중학술대회에서 연부조직과 도침의학에 대한 소개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중의학계와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환영사와 차오쩡쿠이 중화중의약학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중의 근골삼침 요법 소개 △오래된 말초성 안면마비 환자의 침도 치료 △만성경향통의 도침 요법, 진통제 및 복합치료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강직성 척추염의 침도치료 임상연구 △뇌 관련 질환의 상부 경추 침도 치료 △경추질환 근골침 치료의 맥락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도침 치료 임상 연구 등의 강의로 채워졌다.
'중의 근골삼침 요법 소개'를 발표한 우한칭 베이징세계침구학회연합회 창세침법연구원 교수는 17건의 특허와 수차례의 정부 상을 받은 '삼침(Triangular Needle Treatment)'을 소개했다.
우 교수는 "삼침의 대표적인 종류로 '마이크로 방식'과 '매크로 방식'이 있다. 마이크로 방식은 만성 위장 질환, 발기 부전, 월경 곤란증, 무월경, 소아 성 경련, 뇌성 마비, 주름 제거 및 체중 감소 치료에 효과적"이라며 "한편 매크로 방식은 경추 및 요추 수술, 요추 협착증, 피부 신경 압박 증후군, 외상 후유증, 강직 척추 후만증, 머리의 괴사 대퇴골, 골관절염 및 발뒤꿈치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유명석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회장은 '오래된 말초성 안면마비 환자의 침도 치료' 발표에서 치료가 어렵고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안면 마비에 효과를 보였던 침도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유 학회장은 "한의학에서 '구안와사'나 '와사풍'으로 불리는 안면마비는 7번 뇌신경인 얼굴 신경에 문제가 생겨 얼굴 근육의 위축과 마비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며 "근육위축, 근육마비 등을 동반하는 안면마비 후유증을 침도 요법으로 우수하게 치료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수 대구한의대 교수는 '만성경향통의 도침 요법, 진통제 및 복합치료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발표를 통해 도침 치료를 단독 사용할 경우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와 복합 사용할 경우의 효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도침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번 무작위 통제 파일럿 실험에서 밝혀졌다"며 "36명의 만성 경부 통증 환자들에게 3주 동안 해당 연구를 시행한 결과, 만성 경부 통증 치료에 도침 치료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혼합 사용한 경우 모두가 만성 경부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안 푸 베이징세계침구학회연합회 창세침법연구원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의 침도치료 임상연구' 발표에서 강직성 척추염 환자 100명을 치료하기 위해 침도 치료를 시행한 결과를 소개했다.
안 교수는 "침도 치료는 척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내부 조직 압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신체의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며 "또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강혜영 세종한의원 원장은 '뇌 관련 질환의 상부 경추 침도 치료' 강의에서 상부 경추 아탈구가 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침도 치료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강 원장은 "상부 경추의 아탈구는 심장박동, 호흡, 혈압에 관여하는 뇌간에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후두부와 상부 경추 주위의 인대,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침도 치료를 하면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해소에 효과가 있어서 파킨슨 자율신경실조증이나 치매 치료 및 예방과 비뇨생식기계, 안이비인후과 질환에도 응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준이의대의 후 린 교수는 '경추질환 근골침 치료의 맥락' 강의를 통해 경부척추증 침 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후 교수는 "침 치료는 근육과 인대의 유착을 이완시키며 경부 척추의 운동 균형을 회복시켜준다"며 "침 치료는 또 비용 효과적이기도 해서 경부 척추 치료를 위해 중국에서 사용되는 추천할 만한 치료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일 대전대 교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도침 치료 임상 연구' 발표를 통해 대전대 한의대에서 진행한 추간판 탈출증 치료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대전 둔산한방병원에서 시행된 이 연구를 통해, 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위한 도침술은 부작용 없이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연조직의 운동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구 결과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침 치료가 유의미한 효과와 안전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부조직과 도침의학 등 상세 소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지난달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중학술대회에서 연부조직과 도침의학에 대한 소개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중의학계와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환영사와 차오쩡쿠이 중화중의약학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중의 근골삼침 요법 소개 △오래된 말초성 안면마비 환자의 침도 치료 △만성경향통의 도침 요법, 진통제 및 복합치료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강직성 척추염의 침도치료 임상연구 △뇌 관련 질환의 상부 경추 침도 치료 △경추질환 근골침 치료의 맥락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도침 치료 임상 연구 등의 강의로 채워졌다.
'중의 근골삼침 요법 소개'를 발표한 우한칭 베이징세계침구학회연합회 창세침법연구원 교수는 17건의 특허와 수차례의 정부 상을 받은 '삼침(Triangular Needle Treatment)'을 소개했다.
우 교수는 "삼침의 대표적인 종류로 '마이크로 방식'과 '매크로 방식'이 있다. 마이크로 방식은 만성 위장 질환, 발기 부전, 월경 곤란증, 무월경, 소아 성 경련, 뇌성 마비, 주름 제거 및 체중 감소 치료에 효과적"이라며 "한편 매크로 방식은 경추 및 요추 수술, 요추 협착증, 피부 신경 압박 증후군, 외상 후유증, 강직 척추 후만증, 머리의 괴사 대퇴골, 골관절염 및 발뒤꿈치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유명석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회장은 '오래된 말초성 안면마비 환자의 침도 치료' 발표에서 치료가 어렵고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안면 마비에 효과를 보였던 침도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유 학회장은 "한의학에서 '구안와사'나 '와사풍'으로 불리는 안면마비는 7번 뇌신경인 얼굴 신경에 문제가 생겨 얼굴 근육의 위축과 마비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며 "근육위축, 근육마비 등을 동반하는 안면마비 후유증을 침도 요법으로 우수하게 치료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수 대구한의대 교수는 '만성경향통의 도침 요법, 진통제 및 복합치료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발표를 통해 도침 치료를 단독 사용할 경우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와 복합 사용할 경우의 효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도침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번 무작위 통제 파일럿 실험에서 밝혀졌다"며 "36명의 만성 경부 통증 환자들에게 3주 동안 해당 연구를 시행한 결과, 만성 경부 통증 치료에 도침 치료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혼합 사용한 경우 모두가 만성 경부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안 푸 베이징세계침구학회연합회 창세침법연구원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의 침도치료 임상연구' 발표에서 강직성 척추염 환자 100명을 치료하기 위해 침도 치료를 시행한 결과를 소개했다.
안 교수는 "침도 치료는 척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내부 조직 압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신체의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며 "또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강혜영 세종한의원 원장은 '뇌 관련 질환의 상부 경추 침도 치료' 강의에서 상부 경추 아탈구가 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침도 치료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강 원장은 "상부 경추의 아탈구는 심장박동, 호흡, 혈압에 관여하는 뇌간에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후두부와 상부 경추 주위의 인대,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침도 치료를 하면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해소에 효과가 있어서 파킨슨 자율신경실조증이나 치매 치료 및 예방과 비뇨생식기계, 안이비인후과 질환에도 응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준이의대의 후 린 교수는 '경추질환 근골침 치료의 맥락' 강의를 통해 경부척추증 침 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후 교수는 "침 치료는 근육과 인대의 유착을 이완시키며 경부 척추의 운동 균형을 회복시켜준다"며 "침 치료는 또 비용 효과적이기도 해서 경부 척추 치료를 위해 중국에서 사용되는 추천할 만한 치료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일 대전대 교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도침 치료 임상 연구' 발표를 통해 대전대 한의대에서 진행한 추간판 탈출증 치료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대전 둔산한방병원에서 시행된 이 연구를 통해, 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위한 도침술은 부작용 없이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연조직의 운동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구 결과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침 치료가 유의미한 효과와 안전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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