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표준화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기사입력 2018.07.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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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정책' 발간…한의약 표준화 현황 및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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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최근 전통의약학과 보완통합의료 관련 세계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관련 의료기술의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 표준화에 대한 현황과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을 제언하는 저널이 발간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최근 '한의약 표준화 현황과 성과'를 주제로 '한의정책(2018 제6권 제1호)'을 발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한의약 표준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의약 표준화의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번 저널에는 '한의약 표준화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표준과 한의약 표준의 개요(임창성 한의학연 선임연구원) △한의약 표준화 국제동향 및 발전방향(최정희 한의학연 책임연구원) △한의약 표준화 국내동향 및 발전방향(문진석 한의학연 선임연구원) △한의약 표준화 교육 현황과 발전방향(윤선영 한국표준협회 글로벌표준화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게재됐다.

    또한 '한의약 분야별 표준화 활동 사례와 성과' 부분에서는 △한의약 의료기기 표준 분야: 설진기 사례를 중심으로(김지혜 한의학연 연구원·남동현 상지대 한의대 교수) △한약 표준 분야: 한약 제품 표시사항 국제표준 개발 사례(최고야 한의학연 선임연구원) △한의약 의료기기 표준 분야: 뜸 시술 표현구조를 중심으로(장현철 한의학연 책임연구원) △한의약 서비스 표준 분야: 침 시술 안전관리를 중심으로(남동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이 소개됐다.

    한편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의약 기술 표준화는 일종의 예술과도 같은 작업으로, 한의약 연구자와 표준화 간사는 물론 국내외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한의약 표준의 불모지였던 한국은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한의약 의료기기, 한약, 의료정보, 의료서비스, 용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그동안 한의학연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코자 2011년 한의기술표준센터를 설립하고, 한의약 기술 표준화를 통해 전 세계에서 한의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된 저널이 한의약 표준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자와 연구자는 물론 관련 종사자에게 의미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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