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해외 의료관광객 2년 연속 7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18.07.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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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피부(59.2%), 한의(9.4%), 내과(7.9%), 검진(6.0%), 치과(3.9%) 순
    한의과, 외국인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지난 해 사드 여파로 주춤

    2017 일본JATA 여행박람회 참가<한의신문>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해외 의료관광객 7만 2,346명을 유치해 2년 연속 7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 사드사태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한류상품 박람회와 일본 JATA 여행박람회 참가 및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주한외국인 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그 결과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외국인 환자가 7만 명이 넘었고, 진료수입도 24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의료관광객(32만 1574명)의 22%에 해당되며, 다음으로 많은 곳은 경기도(3만 9980명)와 대구광역시(2만 1867명)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국가별 방문객 순위를 보면 중국 2만 9527명(40.8%), 미국 8180명(11.3%), 일본 6804명(9.4%), 카자흐스탄 3628명(5.0%), 러시아 3119명(4.3%)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본이 전년대비 35.7%, 몽골 23.9%, 태국 10.8%로 늘어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강남구 진료과목 현황주요 진료 분야는 성형·피부(59.2%), 한의(9.4%), 내과(7.9%), 검진(6.0%), 치과(3.9%) 순으로 성형·피부 분과가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의과의 경우 2009년 971명이었던 외국인 환자 수는 2010년 1327명, 2011년 3342명, 2014년 4341명, 2015년 4431명, 2016년 8556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루다 지난 해 중국의 사드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인해 7416명으로 감소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환자는 전년 대비 12%, 진료수입은 26% 감소했다. 그러나 강남구는 전년대비 (실)환자수 △5.2%로 얕은 감소세를 보였고, 연환자수(재방문 횟수 포함)는 오히려 전년대비 28.3% 증가한 14만 6,700명을 유치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총 진료수입은 2420억 원에 달해 우리나라 전체 진료수입의 37.8%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올해에도 일본 JATA 여행박람회 참가(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설명회 개최(10월), 중국 상해 국제수입박람회 참가(11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정한호 보건행정과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제 도입 등 제도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의료기관을 발굴하겠다”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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