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민생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무너진 공공의료체계도 복원할 것”

기사입력 2018.06.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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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 새로운 바람 불어넣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7-1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다.
    김 당선인은 1967년 고성에서 태어나 진주남중과 동명고를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 인류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에 나서 3번이나 구속되기도 했다. 졸업 후 국회의원 정책비서로 의정활동을 익혀 나갔으며, 2002년 노무현 대선캠프에 참여해 대통령 선거 전략을 책임졌고, 이후 청와대 국정상황실,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냈다. 2012년 총선과 2014년 경남지사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2016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중 전국 1위 득표율인 62.4%로 김해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번 경남도지사 당선으로 그는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도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고 있는 김경수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을 들어보았다.

    당선 소감은?
    이번 선거는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는 경남도민들의 강렬한 변화에 대한 열망이 만든 결과이다. 이러한 도민들의 여망을 충분히 받아 안아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도지사로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인가?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한 과정은 길고 어려운 여정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도민 모두와 함께 걸어가는 길이기에 결코 외롭거나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경상남도는 ‘경제와 민생을 살린다, 경남을 바꾼다’가 도정의 기준이 되고 과제가 될 것이다. 경남 발전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기에 도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제혁신특별회계 1조원 조성, 경남형 연구개발(R&D)체계 구축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 제조업 혁신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서부경남 KTX 국가 재정사업으로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어떤 정책을 마련할 것인가?
    앞서 도민 여러분들께 공약한 것처럼 무너진 공공의료체계 복원에 노력할 것이다.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지역 거점병원 중심으로 의료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도민 요구사항을 파악해서 경남의 의료서비스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부터 종합병원까지 통합의료벨트를 구축해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안전망을 만들 것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권역별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확대,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등을 통해서도 더불어 사는 경남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지해준 한의사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남 지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분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 한의사분들께서도 경남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 유산인 한의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계승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노력하겠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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