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 건강에도 한의학이 '으뜸'

기사입력 2018.06.04 17:4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서울 강서구, '뇌건강 체험교실'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 제공
    강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서울 강서구가 뇌건강체험교실, 한방주치의 등 지역 내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노인과 어린이를 '한방으로 뇌건강 UP 체험교실', '청소년 한방주치의' 등을 각각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뇌건강 체험교실은 지역 내 한의사회와 구내 치매지원센터가 함께 노인들의 주요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7주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성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중풍 예방법 및 우울증 예방교육 등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구는 노인의 건강을 건강관리수첩으로 관리하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 전후 설문조사로 만족도 및 뇌 건강 향상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시대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8곳과 한의원을 1대 1로 연결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첫 건강검진 비용을 한방주치의 한의원에 지원하면 한의원은 어린이들에게 침, 뜸, 부항 등 한방 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고 맞벌이부부 자녀여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체계적·지속적 관리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 외에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 허준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오는 7일까지 운영되는 기공체조교실은 주2회 12주 과정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의 능력에 맞는 기공체료 실습과 단전치기, 장운동, 호흡훈련, 명상 등을 병행해 참가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주1회 12주 과정으로 당뇨, 골다공증, 뇌졸중, 비염, 치매, 우울, 척추질환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강서구민에게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