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382)

기사입력 2018.06.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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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는 살아 숨쉬는 생명체와 같이 움직이고 있다”

    1974년 『월간 한의약』 11월호에서 알려주는 한의계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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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11월호 간행된 『月刊 漢醫藥』에는 당시 한의계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의 廣場’이라는 코너가 있다.
    여기에 그 내용을 요약 全載하여 당시 한의계의 상황을 알리고자 한다.

    ○서울시 성북구한의사회에서 10월18일 추계 무료 진료 성황리에 마쳐: 성북구한의사회(회장 권중옥)에서는 추계 무료 진료를 정릉 4동 새마을회관에서 실시하였다.
    200여명의 환자들을 정성껏 돌본 분들은 다음과 같다.
    진료 지휘 권중옥·한대희, 제약부에 방광길, 주정훈, 이영배, 남정준. 진료부에 김수봉, 윤성혁, 이영한, 신동기, 이우교, 유형집, 염균섭, 홍수장.

    ○서울시한의사회 회기동 회관 매도: 서울시한의사회는 10월8일 동대문구 회기동에 소재한 회관을 매도하였다.
    앞으로 매도 대금을 기초로 금년 중 자체 회관을 마련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명헌 부회장 등 5명 KAL機便으로 국제침구학술대회로 출발: 11월 11일에서 13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개최되는 국제침구학술대회 때 참석하고자 대한한의사협회 이명헌 부회장과 박동섭, 송효정, 한장우, 성병기 등 5인은 9일 KAL機便으로 김포공항을 출발하였다.
    이날 공항에는 한요욱, 윤사원 등 한의계 중진 20여명이 나와서 일행을 환송했다.

    ○경희대한방병원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 침 시술: 경희대 부속 한방병원 중풍센터는 경희의료원 개원 3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일 동안 무료 침 시술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침마취개복수술에 성공해 화제를 일으켰던 경희대 부속 한방병원은 개원 3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신경통 중풍 신경마비 환자에 한해 대대적인 무료시술을 단행했다. 하루에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치료한 이번 무료 침 시술은 동서중풍센터 의료진이 개발한 기계침술 등 최신 침술 치료법을 일반공개되었다.
    최근 그 기적적인 시술효과로 해서 전 세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침술은 경희대 의료진에 의해 특히 노령의 중풍환자 신경통, 신경마비 환자 등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움직이는 등 충격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센터에서는 고혈압환자에게 침을 놓아 동맥혈과 정맥혈이 교류하는 말초에서 부담의 일부를 덮어주고 순환으로 촉진시켜주므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 등 부작용 없는 구급치료법을 일반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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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東洋醫學 診療要鑑』 出版記念會. 韓堯頊 한의사회장, 黃山德 법무부장관도 참석: 10월22일 밤 6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김정제 저 『東洋醫學 診療要鑑』 출판기념회를 법무부장관 한산덕 박사, 대한한의사협회 한요욱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윤사원 회장 외 각계 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책은 동양의학연구원장 김정제 교수가 7년 전부터 數名의 助力者들의 힘을 얻어 펴내게 되었다.

    ○한의학 학술대회 경희대에서 개최. 우수 발표자에게 杏林旗 수여: 한의사협회와 한의학회의 공동 주최인 한의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5일〜26일 양일간 경희대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대회의 학술발표자는 20여명이며, 주제 발표는 유근철 교수의 중풍치료의 실제, 이수호 교수의 침구학술의 발전책에 대한 강연과 특강에는 송태석, 배원식, 최용태, 이상국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회 초청자는 경희대, 원광대, 한약협회, 치과의사협회, 보사부, 국회보사위 등 10여 단체이다. 그리고 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에는 시상이 있다.

    ○秋季 國展 書藝部에 申卿熙 前會長 受賞: 한의사 申卿熙 先生(前 경기도 한의사회 회장)은 금년도 추계 국전 서예부에 출품한 만해선생 매화시가 추천작가상(예술원장상)을 수상했다.
    申卿熙 先生은 1970년도에도 서예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도 갖고 있는 서예가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에서 창제한의원을 개설하고 있다.

    김남일 교수·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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