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과 학술교류로 한의학 발전방향 모색

기사입력 2018.05.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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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내달 8일 한일학술교류심포지엄 참석
    일본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일본과의 학술 교류를 위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69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에 참석한다. '한방(漢方)의 실력(実力), 임상력(臨床力), 치유력(癒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총회 가운데 둘째날 열리는 한일학술교류심포지엄에서 한의학회는 '기능적 소화불량의 한방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의학회는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에 최도영 회장, 김영철 부회장, 송호섭 부회장, 남동우 국제교류이사, 윤성우 학술이사, 서병관 보험이사, 이현종 고시이사, 김재은 제도이사, 김재홍 감사, 김갑성 명예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학회 초청으로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참석하며 회원학회에서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송경송 회장/장세인 부회장/이현준 재무이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김진성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와 박재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가 참석해 '기능적 소화불량에 대한 육군자탕의 임상과 증거', '기능적 소화불량 치료를 위한 반하사심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측 연사 외에도 △국제위원회 보고 '세계로부터 본 한방의학'(오가와 케이코) △전환기를 맞이한 중국 실정(미야우치 다케시) △상복부 통증 치료를 위한 일본 전통의학의 사용 – 육군자탕, 반하사심탕을 중심으로(가와사키의과대학 쿠스노키 히로아키) △기능적 소화불량 치료를 위한 일본 전통의학(도카이의과대학 아라이 마코토) 등의 일본측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의학회의 심포지엄 참여는 2009년 3월29일 한의학회가 일본동양의학회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이뤄졌다.

    앞서 한의학회는 도쿄 일본동양의학회 사무국에서 일본동양의학회와 △양국 전통의학 인사교류 장려를 통한 학문의 교류 발전 △학술회의의 개최‧임상‧연구에 관한 상호 협조 △전통의학과 관련한 각종 자료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한의학회는 일본동양의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총회에서, 일본동양의학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일부 세션을 맡아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일본동양의학회는 오는 10월7일 영남권역에서 열리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열리는 한일학술교류심포지엄에 참여, '감기의 한약치료'를 주제로 한국측 연사와 함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의학 진보와 보급을 위해 동양의학 학술사업을 진행하는 일본동양의학회는 1950년 설립된 후 학술 집회 개최, 학술지 및 기타 출판물 발행, 전문의 인정제도, 동양의학 관련 조사연구,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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