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환자에 대한 침 치료 다큐멘터리 제작

기사입력 2018.05.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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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치료에 필요한 침술, 과소평가되고 있다"
    다큐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미국 공식 한의사 인증위원회인 침구 및 동양의학 위원회(NCCAOM)와 국제기구가 암 치료에 대한 침술 효과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침 치료 교육을 하는 미국 기반의 국제기구 Acupuncture Now Foundation(ANF)는 지난 7일 복수의 외신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뇌종양 인식의 달' 제목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ANF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아동병원에서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침 치료를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병원의 신경외과 의사인 윌리엄 루던은 아이들의 뇌수술 후유증과 합병증 치료를 위해 병원 소속 한의사를 소개한다. 침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피로, 메스꺼움 및 통증이 줄어들고 뇌수술 후의 고통도 눈에 띄게 완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9일 현재 홈페이지에 올라온 첫 번째 에피소드 'Getting to the Point'는 소아암 환자의 가족이 소아암을 치료하는 방식을 다뤘다.

    매튜 바우어 ANF 사장은 "침 치료는 미국에서 확실히 인기가 있지만, 그 잠재력은 여전히 과소평가되는 게 사실"이라며 "우리는 이 한의학적 치료가 현대 의학과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NCCAOM의 최고경영자 코리 워드 쿡 박사는 "광범위하고 깊이가 있는 침 치료 효과는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침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청자들에게 중요하다. 이 영화를 우리가 후원하게 돼서 영광이며, 앞으로 더 많은 영상이 제작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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