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시술 뒤 집단 패혈증…경찰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18.05.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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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닝·리프팅 주사제 변질이 원인 추정

    [caption id="attachment_395741" align="aligncenter" width="1024"]Medical concept. Hospital corridor with rooms. 3d illustration Medical concept. Hospital corridor with rooms. 3d illustration[/caption]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상을 보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피부과에서 전날 저녁부터 패혈증 증상을 보인 환자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시술받은 환자가 20여명으로 파악돼 환자 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당일 정오쯤 피부색을 밝게 하는 토닝시술과 주름을 개선해주는 리프팅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술자였던 박 모 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시간대에 사용한 주사약의 변질이 의심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주사제와 주사기를 회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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