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회관 각층 배치도안 확정

기사입력 2004.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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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개관 준비 체계적 업무 분담

    한의협 회관건립추진위 감독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7일 중앙회관 신축현장사무실에서 제13회 회의를 갖고, 회관건립의 효율적 공사 진행 및 경비절감을 위해 각 층별 배치도안을 확정짓는 등 원활한 완공을 위한 관련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경은호 위원장은 “포근한 날씨를 비롯 여러 분야에서 한의협 회관 완공을 위한 순조로운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사진행, 회원들의 연이은 건립기금 기탁, 회관개관준비팀의 성실한 업무 추진 등 밝은 조짐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층별 배치도 안이 조기에 확정되어야만 입주하게 되는 사무실 크기와 모양새에 따라 구획을 설정, 이에 맞춘 작업이 진행돼 공기의 단축과 경비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층별 배치도 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안에 따르면 △지하1층:주차장·창고 △1층:한의신문사·정책홍보실·기자실·브리핑룸·전시실 등 △2층:회장실·임원실·총장실·사무국 등 △3층:대한한의학회·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강서구한의사회 등 △4층:대한약침학회 △5층:대강당·회의실·접견실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또 도시가스의 인입을 위해 서울도시가스엔지니어링과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금액 3천1백90만원 가운데 이행보증보험증권 수령시 계약금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신축회관부지와 접한 강서구 가양동 1472-5번지 47.5㎡(14.4평)를 서울특별시로부터 7천3백86만2천원(평당 5,129,300원)에 매입키로 결정했다.

    이 부지의 매입은 이미 지난 제10회 건추위 감독위원회에서 서관석 건추위원장과 경은호 감독위원장에게 위임된 바 있다. 또 소유권 이전은 오는 20일전에 완료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회의에서는 신축회관 개관준비팀 김한성 정책홍보실장에 의해 △회계 및 관리(예결산, 비품, 입주단체 계약, 회관관리 등) △행사 및 홍보(기념행사 의전, 건축사 제작, 홍보물 제작, 전시실 등) △공사(인테리어, 통신설비, 광고탑 등) △법률(회관관리규정 등) 등 4개 분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또 개관식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총괄계획 일정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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